"2일 오전 11시 광산구청 로비서 개막"
"모듬전·떡국떡·수공예품 등 품목 ‘다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등이 2일 광산구청 로비에서 홍보전을 열고 설맞이 물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홍보전은 산적, 동그랑땡, 명태전, 떡과 은 음식부터 선물용으로 쓰면 좋을 공예품 세트, 바디워시 세트 등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홍보전에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7개가 참여한다.
‘울엄마 협동조합’은 명절에 안성맞춤인 모듬전(산적·동그랑땡·명태전·깻잎전)과 한과세트를 판매한다. 모듬전의 경우 현장에서 사지 않더라도 원하는 날짜를 예약하면 당일 만든 신선한 제품을 살 수 있다.
‘더불어락 두부마을 협동조합’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떡국떡, 두부, 콩나물 세트를 내놓고, ‘우리밀빵·맥’은 빵 세트와 쿠키, 롤 케이크를 판매한다.
‘어등지역자활센터’는 키위·자몽·레몬으로 구성한 수제청 세트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아운 나무’는 버섯, 육포세트와 다문화 패션 소품을 출시한다.
‘협동조합 상상창작소 봄’은 바디워시 세트와 캔들을, ‘예쁜손 공예협동조합’은 파우치, 주방수건 등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김미숙 사회적경제팀장은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공헌 활동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기업인만큼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장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