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팀, 30점 한정 '인텔리젠시아 희귀 원두' 판매

일반 대중들에게 최초로 판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이스팀은 희귀 원두로 구성된 인텔리젠시아 ‘아카이브 안티쿠아리아 콜롬비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소량 생산되는 희귀 품종을 담았으며 30점 한정으로 현재 한국 이스팀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코페아 유게니오데스’, ‘수단 루메’, ‘게이샤’ 3종으로 구성됐다.(50g*3개입, 5만원)

특히, 코페아 유게니오이데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원두 보다도 산미가 적으며 깊고 풍부한 단맛을 갖고 있다. 극소량 생산돼 주로 커피 연구기관에서 사용돼 왔으며 일반 대중들에게 최초로 판매되는 커피라는 점에서 마니아들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시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인 수단 루메와 망고, 복숭아 등 트로피컬 과일의 맛과 풍부한 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게이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스팀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오랜 커피 역사를 지닌 콜롬비아를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다”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팀은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미국 인텔리젠시아 커피에서 로스팅한 후 7일 이내의 신선한 커피를 선보이고 있으며 모든 원두는 생산한 지 9개월 이내의 그린빈을 사용한다.

인텔리젠시아 커피와 프랑스 프리미엄 티 팔레데떼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매장으로 다양한 브루잉 기구를 활용한 스페셜티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목동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