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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호실적' 송원산업 목표가 2만원으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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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송원산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 기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송원산업의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는 하나금융투자 예상치 159억원을 약 15% 상회하는 수준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약 25% 상회한 셈이다. 산화방지제의 마진 개선이 실적 호조의 주 요인인데 이로 인해 전사 영업이익률은 3분기 8.7%에서 4분기 11.0%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1분기에도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환경 지속에 따라 산화방지제의 이익률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전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손실 요인과 12월에 발생한 재고조정 효과 등이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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