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4월부터 완도수목원에서 노르딕워킹 체험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1월 29일 우천으로 인해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완도군생활체육회, 등산동호회원, 완도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완도군민들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을 접목한 바른자세 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우천으로 인해 완도수목원 난대숲길 탐방로에서 노르딕워킹 체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으나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이라는 새로운 걷기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완도수목원에서는 앞으로 완도 오봉산과 완도수목원 일원의 완만하게 조성된 임도와 숲길을 휴양과 노르딕워킹의 최적에 장소로 가꾸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금년 4월부터 완도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 체험교실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박화식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수목원이 지역과 화합하고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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