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섭취하는 건강주치의 제품 ‘인기’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전해라~’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새해를 맞아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 지인들의 건강까지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음식, 운동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건강 유지를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KB투자증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건강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업계에서는 장 면역력 강화, 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과로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기능식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 이상이 존재하는 장 건강 관리가 필수다. 이에 바이오일레븐은 기존 장 면역 및 유해균 억제 등을 돕는 ‘VSL#3’에서 성장기 어린이와 유아의 장 건강을 위한 ‘VSL#3 베이비’, ‘키즈’로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

VSL#3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 인정받은 제품이다. VSL#3은 이번 ‘키즈’, ‘베이비’ 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장 면역력과 첫 유산균 구성이 중요한 아기의 장 건강 관리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VSL#3 베이비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를 아기에게 필요한 만큼 캡슐형에 담아 개별 포장했으며, VSL#3 키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장내 유익균 성장과 활성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가 결합된 신바이오티스를 원료로 사용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장 면역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당뇨병은 그 위험성만큼이나 사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이앤에스의 ‘씨젠 100’은 귀리 식이섬유와 제주 앞바다 감태 추출물을 원료로 만들어진 혈당조절 건강기능식품이다.

뉴욕타임즈가 뽑은 세계 10대 슈퍼푸드에도 선정된 바 있는 귀리는 곡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을 막아준다. 귀리뿐만 아니라 수면개선 효과가 있는 제주 감태까지 포함된 ‘씨젠 100’은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 항산화 효과 등이 있어 성인병,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영양불량, 음주 등에 노출되어 있는 바쁜 현대인들은 간 건강 관리가 어렵기 마련이다. 이에 헬스밸런스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시슬 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라이프에버 파워칸 플러스’를 출시해 간 건강 관리에 소홀한 소비자들을 돕고 있다.

밀크시슬 추출물은 각종 유해 요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며 간을 손상시키는 류코트린이라는 효소의 생성을 억제해 피로감과 체력 저하를 방지해준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고 있다”며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꼭 맞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뿐만 아니라 꾸준한 운동 및 영양섭취가 병행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