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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당 500원 현금배당…CAPEX는 전년比 4.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KT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7%이며 배당금총액은 1224억2490만원이다


KT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영업 손실(2918억)을 기록하며 무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2015년 전체 시설투자(CAPEX)비용으로 2조3970억원을 집행했다. 전년 대비 4.7%가 줄어들었고, 2015년 연간 가이던스 대비로도 11.2%가 감소했다.


2015년 가입자망 CAPEX는 1조3162억원, 집행 기간망 CAPEX는 4922억원, 기업통신 CAPEX는 3618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KT의 전체 CAPEX는 지난 2012년 3조7110억원, 2013년 3조3130억원, 2014년 2조514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특히 가입자망 CAPEX는 지난 2012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53%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비용은 전년 대비 10.8% 줄어든 2조813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마케팅 비용은 741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5%가 늘었다.


한편 KT는 201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2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조2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3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KT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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