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월4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다목적홀에서 2016년 공동체 공모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웃들이 모여 동네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을 공동체사업의 열기가 높다.
그러나 어떻게 시작하고 또 어디서 조언을 받아야 할지 막막해 관심만 갖고 있는 주민도 많다.
이런 이들을 위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나섰다.
성북구가 오는 2월4일 오후 3시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성북구 주민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반 주민이 한 번의 설명회로 올해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파악하고 시도하는 것을 목표로 쉽게 구성했다.
각 부서별로 진행되던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마을별, 시기별, 주제별로 갈래를 만들고 여건에 적합한 사업의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일괄 안내하는 방식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하고 시행착오 없이 시도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통합설명회는 모두 5개 부서에서 추진 할 7개 사업을 다뤘다. ▲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사업 ▲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사업 ▲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 옥상텃밭 조성 사업이다.
또 마을담당관에서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은 자료집을 배포하고 홍보동영상도 상영한다.
‘2016년 성북구 공동체 활성화사업 통합설명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와 성북구 사회적경제과(2241-389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