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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투수 류제국(33)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LG 구단은 27일 류제국과 1억 8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지난해 2억3000만원에서 5000만원(22%) 삭감됐다.
류제국을 마지막으로 LG는 2016년도 재계약 선수 전원에 대한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2015시즌 류제국은 24경기에 나서 4승9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9승7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다. 류제국은 2014시즌 후 오른쪽 무릎을 수술 받고, 지난해 5월 초 복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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