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청와대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추가적인 것은 확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이 성사된다면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방문이 된다.
이란은 핵협상 타결로 서방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신시장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3일 이란을 찾아 양국 교역확대를 논한 데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올 상반기 이란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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