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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하고 우아하게…기아차 '올 뉴 K7'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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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렬하고 우아하게…기아차 '올 뉴 K7'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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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전 계약에서만 7500대가 팔려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올 뉴 K7'이 국내에 출시됐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 뉴(ALL NEW) K7'의 공식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미국,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올 뉴 K7을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쟁 차종은 렉서스 ES250이다.


김창식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올 뉴 K7은 40대를 핵심 타깃으로 정했으며 올해 내수 5만대, 해외 2만5000대 등 7만5000대 판매가 목표"라면서 "트림별로는 판매 비중을 2.4 가솔린 모델 40%, 3.3 가솔린 모델 21% 정도로 잡았는데 실제로도 이 수준에 맞고 있다"고 말했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K7에 강렬한 느낌을 더해 우아함을 배가하는 게 목표였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이라면서 "호랑이 코 그릴을 유지하면서도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진행된 신차 출시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했으며 올 뉴 K7의 브랜드 슬로건을 '소프트 카리스마(Soft Charisma)'로 정하고 대대적인 런칭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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