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삼성물산이 계열사들의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다.
26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삼성물산은 4.33% 하락한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생명은 삼성물산 보통주 4701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더해 삼성SDI가 삼성물산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도 투자심리를 악화했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3조원 가량의 현금 확보를 위해 삼성물산 지분을 일부 매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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