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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100% 해남 가루녹차로 만든 ‘포키 녹차’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달달하고 쌉싸름한 녹차로 취향저격

해태제과, 100% 해남 가루녹차로 만든 ‘포키 녹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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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해태제과는 스틱과자에 진한 녹차크림을 입힌 ‘포키 녹차’를 출시했다. ‘포키 녹차’는 채광재배를 거친 어린잎으로 만든 해남 가루녹차를 사용해 달콤쌉싸름한 녹차의 맛을 제대로 살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태제과는 진하면서도 깔끔한 녹차맛을 과자로 구현하기 위해 녹차 함유량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케익의 녹차함유량은 1% 정도지만 포키 녹차는 2.3%라는 최적의 비율로 크림의 달콤함과 녹차본연의 쌉싸름한 맛을 모두 잡았다.


그동안 녹차 디저트는 많았지만 녹차 스틱 과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키 녹차는 1년 반의 사전조사와 전국의 수십가지 녹차를 비교분석한 끝에 우리 입맛에 맞는 진한 녹차맛을 찾아냈다. 고급 녹차로 분류되는 어린잎을 곱게 간 가루녹차를 넣어 맛과 향이 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키 녹차는 해태제과가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포키 극세, 딸기와 블루베리 스틱과자에 이은 새로운 전략으로 녹차를 선택했다. 달콤한 초코가 주류인 스틱과자 시장에서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을 찾는 시장수요가 점차 늘면서 녹차 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스틱시장은 스틱데이가 있는 성수기에 약 70%의 매출이 집중돼있다. 해태제과는 포키 녹차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성수기를 제외한 시즌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녹차맛을 선호하는 20대-30대 여성고객들을 중심으로 포키 녹차 시장안착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포키 페이스북을 통해 기프티콘 당첨 행사와 심리테스트 게임을 활용한 선물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녹차의 건강함과 담백함을 선호하는 트랜드를 접목한 제품으로 달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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