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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소통과 화합의 아파트 공동체 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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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단지 이웃간 소통 확대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더불어 사는 문화 정착 위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접수(1.25.~2.29.)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간 소통확대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1월 25일부터 2월29일까지 접수한다.


양천구, 소통과 화합의 아파트 공동체 문화 만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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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대상 사업으로는 ▲층간소음 등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사업 ▲지역축제나 음악회 등 이웃간 공동체 화합과 축제를 위한 사업 ▲생활체육교실 등 주민 배움을 위한 사업 ▲재능기부 및 카셰어링 등 생활공유를 위한 사업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사업 ▲공동주택 내 옥상텃밭 등 친환경녹색사업 등이 있다.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신청은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양천구청 주택과(☎02-2620-3467)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아파트 및 비의무관리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2월 2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아 각 사업의 주민참여도, 예산 현실성,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성 등을 검토하여 3월중 선정할 계획이다. 필요시 현장평가 및 사업 제안자 참석심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총 4000만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별 100만~800만원 이내 지원 예정이며,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단지별 자부담률이 다르게(▲신규는 10%이상 2년차는 20%이상 ▲3년차는 30% ▲4년차는 40% ▲임대(혼합)단지는 10%) 적용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더불어 사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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