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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 만에 이산가족 전면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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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 만에 이산가족 전면 실태조사 작년에 개최된 이산가족 상봉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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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가 5년 만에 3월부터 남측 이산가족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5년마다 전체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며 "올해가 이산가족 전면 실태조사를 하는 해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우선 생존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1차 전화조사와 2차 방문조사 등을 통해 인적사항·가족관계, 이산 시기·사유, 대북가족과 교류상태, 북측 이산가족과의 교류 수요, 정부 정책에 대한 만족도·건의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13만여 명의 이산가족 중 생존자는 작년 말 기준 6만5000명이다.


2009년 9월 시행된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이산가족법)'은 통일부 장관이 5년마다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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