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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을 23일 오후 5시50분부터 25일 오후 8시까지 전면 중단했다.
제주공항의 이·착륙 중단으로 오늘(25일) 저녁 8시까지 예정된 항공편 390여편의 운항이 취소되는 등 사흘간 총 1200여 편이 결항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운항이 재개되는 즉시 정기항공편은 물론 임시편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에 수송할 수 있는 항공편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제주에 대기 중인 승객을 모두 수송하는 데는 3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흘간 제주 공항에 발이 묶인 체류객은 8만9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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