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유아교육 운영 계획 2016설명회 개최

"유치원부터 책보는 습관 길러주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2일 전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교육지원청별 업무담당자 및 전임 원감을 대상으로‘전남유아교육 운영계획 2016’설명회를 가졌다.

‘전남유아교육 운영계획 2016’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을 위한‘ 전남교육 2016’의 기본 방향을 토대로 유치원 교육의 방향을 재조정하고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5개 주요 교육활동과 2개의 역점 교육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활동은 우리 전남교육의 5대 시책을 전남 유아교육에 적합하게 항목별로 제시했다.

역점 교육활동은 누리과정의 구성 방향인 자율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책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 활성화’와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은 유치원 희망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놀이중심·활동중심으로 전개되는 유치원 교수·학습 방법은 여타 다른 교육의 본보기로 확실한 효율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생기 넘치는 수업은 바로 유아들의 밝은 미래가 되는 자양분이므로 각 유치원에서는 오늘 설명한 ‘전남유아교육 운영계획 2016’에 담겨진 교육적 의미를 충실히 반영해 특색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