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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실고,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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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실고,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남교육청(장만채 교육감)은 교육부 주최 2015년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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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2015년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교육청(장만채 교육감)은 교육부 주최 2015년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주최, 국립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7~12월 6개월간 전국 초·중·고 교원이 참여해 열렸다.

개인 부문과 팀 부문으로 나눠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한 바른 인성 및 핵심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지식채널ⓔ활용교육연구회 팀(회장 강정)의 ‘MㆍIㆍE(Media In Education) 토의·토론으로 지성과 감성을 살리는 도덕수업 만들기’가 고등 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여수초등과학교과연구회 팀(회장 강철웅)의‘성장하는 교사, 변화하는 아이들’은 초등 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양질의 인성교육중심수업 사례들은 일반화를 위해 자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http://ncic.go.kr)와 인성교육중심수업지원센터(http://topteaching.net)에서도 내용을 볼 수 있다.


지난 19일 대전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가한 강정 수석교사(진도실업고)는 “지난 1년 동안 동료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수업을 다자인하는 과정이 행복했었다”며 “교과 수업을 통해 길러야 할 가치덕목과 인성역량을 선정하고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위해 앞으로도 연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행복교육 실현의 핵심은 교실 수업의 개선에 있다”며“일회적인 교육프로그램보다는 일상적인 교과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단위학교 교사 동아리나 교과연구회 모임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중심수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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