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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글로벌 경영으로 최대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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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글로벌 경영으로 최대 실적 견인 효성 글로벌실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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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글로벌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섬유 부문의 해외 수출 비중은 5년 연속 70%를 넘어섰다. 산업자재와 화학 등 기타 사업 부문의 수출 비중 역시 전년보다 상승해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효성은 전체 매출의 70%가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해외매출 비중은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의 결과이다. 특히 효성은 자사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중국, 베트남, 브라질, 터키 등 4개국에 공장6개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거점 생산기지를 통해 연간 20만 톤에 가까운 스판덱스 제품이 생산된다.


효성의 글로벌 경영은 조현준 사장이 전략본부장으로 취임한 2011년 이래 한층 강화되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미국과 일본에서 오랜 기간 유학하고, 해외기업에서 실무를 익히며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은 향후 신규 시장개발과 탄소섬유, 폴리케톤, 스마트그리드, ICT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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