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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내 경험이 만화에 반영돼…" 과거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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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태준 "내 경험이 만화에 반영돼…" 과거사 고백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 사진= 박태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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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만화 속 내용이 자신의 과거 경험담이라는 것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년부터 연재가 시작된 네이버 금요일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학교의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뚱뚱하고 못생긴 왕따 남학생이 어느 날 자신과는 전혀 다른 꽃미남의 몸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보여준다.


작가 박태준은 "전 멸치였지만(말랐었지만) 초반 주인공의 모습엔 제 경험이 많이 들어있다"면서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을 설명했다.


박태준은 "5살부터 만화책을 읽었고 항상 그림을 그렸다. 생업으로 10년 가까이 펜을 놓았지만 만화책은 놓지 않았다. 기술은 구식이 되었을지언정 고정관념과 매너리즘도 펜과 함께 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2011년 7월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연매출 300억 쇼핑몰 CEO이기도 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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