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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나부터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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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직원들 다산(茶山) 선생의 청렴 가르침으로 2016 업무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공직자는 구정에 영향력을 크게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므로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데 나부터 앞장서야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져야한다”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지난 20일 오후 성북구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명사 초청 청렴특강에서 한 말이다.

이날 박 이사장이 ‘다산의 생애와 사상으로 배우는 청렴한 조직’을 주제로 목민심서를 통한 다산의 가르침을 강의했다.

"청렴은 나부터 앞장서야..." 박석무 이사장 청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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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사장은 “공직의 가장 근본이 되는 덕목은 청렴”이라며 다산정신의 핵심인 청심(淸心)을 피력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새해의 시작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을 새김으로써 조직 내 구성원으로 하여금 ‘청렴은 나와 무관하다’에서 ‘청렴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의식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지난해 서울시 반부패·청렴활동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자율적 반부패·청렴활동에 앞장서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18일 신규임용·전입직원 대상 청렴 메니페스토 서약을 시작으로 올해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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