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내달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특별신고·조사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가장의 사망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가족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가구 내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동절기 전기·도시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이다.
지원 신청방법은 동구청 복지정책과(062-608-2561~4, 2568) 및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 대한민국 대표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직접 도움을 요청하거나 이웃의 사연을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거주지가 불분명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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