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이탈리아 분자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 엑스퍼팀 에스알엘(Experteam S.r.l.)과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보급용 소형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 장비인 'MyPCR™'과 △유전 질환의 일종인 취약X(Fragile-X)증후군 진단이 가능한 'LabGscan FRAXA™'(랩지스캔 프락사) PCR 키트이다.
사측은 "지난 맘가드 서비스의 그리스 진출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 기업과의 최초 해외 대리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유럽 선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이를 통해 유럽 등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엑스퍼팀 에스알엘은 분자 진단 IVD 시장에서 유전, 암, 바이러스 등을 검사할 수 있는 PCR 제품을 판매 하는 회사로 이탈리아 베니스에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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