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HTSA 신차 안전도 평가서 별 5개 획득
美 IIHS 최고등급 이어 안전 2관왕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토요타는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안전등급 프로그램에서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 올 뉴 RAV4가 별 5개의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HTSA의 신차 안전도 평가인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5-Star Safety Ratings Program)'은 정면 충돌(front crash), 측면 충돌(side crash), 전복(rollover) 테스트로 구성되며 충돌로부터의 차량 내구성과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별 5개를 만점으로 별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욱 안전한 차다.
이번 평가에서 RAV4는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4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전복 테스트에서 별 4개를 획득, 종합 별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2016 올 뉴 RAV4는 앞서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안전평가에서도 전 항목 최우수등급 획득으로 '2016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는 지난 11월 출시돼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2016 올 뉴 RAV4 역시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후측방 경고장치(RCTA)·경사로밀림방지 장치(HAC) 등을 기본 장착, 최고의 안전성능을 평가받고 있다.
RAV4는 지난해 1908대를 판매, 동급 수입 가솔린 SUV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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