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엠씨더맥스의 불화설에 멤버 제이윤이 직접 사과의 글을 올렸다.
19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좋은 일들로 가득해야 할 한 해의 시작인데 너무 많은 추측들만 하게 시간 끌었던 점 개인적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전했다.
제이윤은 이어 “다시 한 번 제가 먼저 1년간 여러분들께 드린 상처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아직 전 같지는 않다. 저희도 사람이고, 가까이 지내온 시간이 길다 보니 마음이 아무는 시간도 짧지가 않다”고 밝혔다.
“오히려 우리가 애초부터 비즈니스 그룹이었다면 한 달도 안 돼서 풀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금은 어색하고 전 같지 못한 모습 또한 진행형이라 생각하고 지켜봐 달라”고 그는 덧붙였다.
앞서 공개된 엠씨더맥스의 8집 앨범 ‘파토스’ 트랙리스트에는 제이윤의 자작곡이 들어있지 않아 팬들 사이엔 멤버들 간 불화설이 나돌고 있었다.
또한 제이윤은 지난해 1월에도 멤버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3’ 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며 “7년을 버렸네”라는 글을 통해 불만을 드러내며 불화설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엠씨더맥스 소속사 뮤직앤뉴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제이윤의 곡은 이번 앨범 콘셉트와 달라 다음 앨범에 싣기로 했다”며 “이번 제이윤의 글은 오해를 풀기 위한 해명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오는 28일 2년 만에 8집 ‘파토스(pathos)’를 발표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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