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이윤이 유승준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제이윤은 30일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기자님들 정말 말 바꾸는 거 무서운 거 알았고, 모든 분들께는 정말 이해 못 할 글 올려 죄송합니다. 제 존재 잘 알며 제가 얌전히 살아야 할 사람, 그리고 진심 욕심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이윤은 "저도 이상 할 말이 없고 제 이름은 윤재웅입니다. 국적은 한국뿐이며, 이 상황보다 더 한 상황들을 언급하고 싶었던 제 욕심이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와전을 한다 해도 전 죄송할 뿐이며, 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포기한 게 잘 난건 줄 알았고 이렇게 살다보니 병만 생기고 우울증으로 병원도 다니고 있습니다. 비록 인정 못 받는 공익이라는 거 알지만 그룹을 위해 다녀왔으며 방송인을 접고 음악 작곡인으로만 살고 싶어서 노력했지만 제 마음대로 되는 일 없는 거 잘 안다"며 고백했다.
또 "인간이다 보니 나름 열심히 도덕적으로 살았다는 생각에 제 자신을 모르고 올렸습니다. 관심주의자 아닙니다. 음악만 하고 싶습니다. 작곡만 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고 재차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제이윤은 "나 무식해요. 그런데 기자가 쓰는 글 보시고 제 글 보세요. 해명 아니고 듣보잡이 하고 싶은 말하는 것뿐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윤은 지난 28일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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