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말레이시아 수방자야 지역에 말레이시아 9호점인 '카페베네 다믄점'을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카페베네 다믄점은 테이크아웃 중심의 키오스크 매장이다. 매장이 입점한 쇼핑몰 1층에는 지역 맛집을 비롯해 글로벌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 등 푸드코트가 형성되어 있으며 카페베네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해 쇼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카페베네는 버섯 크림스프 세트를 새로운 고메 메뉴로 선보였다. 따뜻한 버섯 크림스프와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로 구성됐으며 식사대용으로 간단히 즐길 수 있다.
카페베네는 다믄점 개점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Buy 1, Free 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글로벌 스페셜 메뉴 미숫가루라떼와 카페라떼, 그린티라떼 3종을 구매하는 고객에 1+1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올해에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와 인근의 셀랑고르 지역에 6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며 "특급 상권에 위치한 대형몰을 중심으로 매장을 입점해 말레이시아에서 카페베네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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