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실·부문장들이 지난해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또 올해 새로 시작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2단계인 '시즌(Season)Ⅱ' 에 맞춰 3개년 전략 달성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의 방향도 제시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시즌'을 진행하며 멀티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치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했다.
향후 3개년 로드맵에 따른 회사 비전을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초우량 손해보험사'로 밝히고 △공격적인 시장별 성장기회 확대 △업계 최상위 수준의 조직별 생산성 확보 △선도사 수준의 효율 및 가치 실현 등을 3개년 연도별 경영전략으로 내세웠다.
또 회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채널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및 생산성 증대 △선도사 수준의 안정적 수익창출력 확보 등을 2016년 전략 방향으로 삼고, 이에 따른 27개 추진과제도 선정했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차별화된 혁신의 힘으로 '전 가족 완전보장'이라는 우리만의 독특한 영업 문화를 구현해야 한다"며 "이것이 고객들의 가치를 높이고, 더불어 회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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