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는 2016년 丙申年을 맞아 지난 13일 여의도CGV에서 회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시사회를 겸한 이색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해를 맞아 회원사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기존 신년회의 틀을 벗고 영화감상을 겸하여 회원사(직원포함)와 예비창업자를 초청하여 즐겁고 편안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영화시사회는 협회 회원사((주)에스와이코마드 강선영 대표, 영화 수입/배급)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모건프리먼과 다이안키튼 주연의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영화 관람을 통해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영원한 사랑과 의리를 다시금 새길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
이영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협회 및 업계는 양적으로 회원사 1,000개사 돌파, 여성벤처기업은 2,500개사를 넘어서고 질적으로는 회원사의 코스닥 상장,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여성기업체의 고부가가치 성동모델이자 대한민국 경제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였다"면서 "2016년에도 '성장', '소통', '균형'의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여성기업R&D 확대, 청년 여성벤처기업인 육성, 회원사간 협력사업 추진 등 회원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환경 인프라 조성에 힘쓰는 한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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