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문제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상당 규모에 이르고 있고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케이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정식으로 요청하면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을 다시 체결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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