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년 1100만$" 에이전트가 밝힌 오승환 계약 조건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년 1100만$" 에이전트가 밝힌 오승환 계약 조건 오승환[사진=김현민 기자]
AD


[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34)의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협상을 주도한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계약 과정과 입단 조건을 공개했다. 금액은 2년 총액 1100만 달러(약 132억 원·옵션 포함). 1년 메이저리그 보장에 2년 차 계약 여부는 구단에서 결정할 수 있는 1+1년 조건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대략 다섯 군데다. 이 중 팀 문화와 환경, 포스트시즌 진출 경험 등을 고려해 세인트루이스를 선택했다. 김 대표는 "단기간에 미국에서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다음은 김동욱 대표와의 일문일답

-현지 언론에서 거론한 계약 조건이 맞나.
"세인트루이스는 관례적으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는다. 다만 2년 총액 1100만 달러(옵션 포함)는 맞다. 2017시즌 계약 여부는 구단에서 결정할 수 있다. 1년 차 보장금액은 500만 달러(약 60억 원)다."


-영입을 제안한 구단이 더 있었나.
"이름을 거론하기는 어렵지만 다섯 팀 정도가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였다."


"2년 1100만$" 에이전트가 밝힌 오승환 계약 조건 오승환[사진=김현민 기자]


-옵션 계약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1년 차 때 일정 수준의 기록을 달성할 경우 자동으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베스팅 옵션'이 있다. 기준 기록이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메이저리그를 보장하는 계약이다. 25인 로스터에 포함돼 첫 시즌을 시작한다. 마이너리그 거부조항은 없지만 마이너리그로 가더라도 보장금액은 받을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는 다년 계약할 팀을 물색했으나 국내에서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고 협상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은 아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 단기간에 실력을 보여주기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포스트시즌에 나갈 가능성이 크고, 구장도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이다."


-해외원정 도박 문제가 협상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나.
"공식 수사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모든 구단이 협상을 꺼려한 것은 사실이다."


-2년 차에 받는 금액이 더 큰 조건인가.
"그렇지는 않다. 구단에서 이미 오승환에 대해 충분히 검증을 했다. 올해 활약을 보고 내년에 금액을 올려주는 시스템은 아니다. 1~2년 차 보장금액이 비슷한 수준이다.


-팀 적응은 수월한 환경인가.
"세인트루이스가 강조하는 문화가 화합과 조화다. 선수단과 단장, 감독 등 모두가 선수를 편하게 해준다.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