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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초대 우승한 국가대표팀 선수단에게 우승 기념 반지를 선물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념 반지는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 일곱 명과 선수 스물여덟 명을 위해 서른다섯 개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반지는 14K 로즈골드와 오닉스, 큐빅을 조화해 야구장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담았다.
반지 중앙에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을 상징하는 'K'가 큐빅 세팅으로 들어가 있다. '2015 PREMIER12 CHAMPIONS'와 'KBO' 문자가 주위를 둘러싼다. 한쪽 측면에는 각 선수의 영문 이름 이니셜과 등번호를 새겼고, 반대쪽 측면에는 프리미어12의 엠블럼을 넣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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