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GS건설이 대규모 수주 소식과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38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4.66%(3050원) 오른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GS건설은 3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플랜트 프로젝트를 사실상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증권가에서는 GS건설의 핵심 리스크 요인의 해소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청구공사 급증에 따른 실적 불안 확대와 순차입금 증가 등 유동성 악화 그리고 이들 리스크 요인의 근원인 해외 저가 프로젝트 지연 등의 문제가 해소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2015년 4분기 미청구공사 규모는 전분기대비 30% 가량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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