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GS건설이 건설·건자재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오름세다.
11일 오후 2시3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65%(1450원)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건설·건자재 업종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종목으로는 GS건설과 KCC를 제시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건설사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대형 건자재업체의 경우 입주물량 증가세, 양호한 B2C 업황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올해 건설업종은 지난해 분양물량 증가와 관련, 주택 실적 반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또한 중동 해외 저가공사 마무리 국면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선호주로는 저가공사 완공 물량이 많고 재개발·재건축 수주물량을 확보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GS건설(목표가 3만원)을 제시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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