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함평농업 비전 제시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광섭)는 오는 22일까지 2016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일컫는다.
이 교육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 가족농이 경영개선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00명을 육성했으며 올해는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hpat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2번의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수료해야만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교육을 받는다.
또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자율학습모임 지원, 경영개선 모델화 시범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최선희 농업기술센터 경영개선담당은 “경영개선, 생산, 가공,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식과 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 10% 향상을 꾀할 것”이라며 “강소농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 작지만 강한 함평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경영개선담당(061-320-2477)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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