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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모터쇼]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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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모터쇼]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 모델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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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아우디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완벽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는 '더 뉴 A4 올로드 콰트로' 모델과 배출가스 제로에 도전하는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긴 주행거리, 급속 연료주입, 스포티한 도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는 연료전지 기술의 무궁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아우디가 최초로 공개하는 이 모델은 수소 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순수 전기 구동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다. 최대 110kW출력을 발휘하는 최첨단 연료 전지와 순간적으로 100kW까지 출력을 가동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를 함께 적용했다.


또한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를 통해 자율 주행과 자율 주차 기술을 미리 선보인다. 이는 2017년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우디 A8 세단에 탑재될 예정이다. 아우디 자율 주행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zFAS)를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장치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차량 주변정보를 완성 모델로 컴퓨팅화해 중앙 제어장치와 자율 주행 시스템이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는 신경 중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율 주차 혹은 최고속도 60km/h(37.3mph) 미만으로 정체 구간을 주행할 때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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