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기4구역 '재정비리츠'로 다시 속도낸다…SH공사·추진위·현대건설 협약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시 SH공사는 12일 제기4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제기4구역은 재정비 리츠 첫번째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구역이다. 재정비 리츠는 공공주체인 SH공사가 참여해 재정비사업 비용을 절감해 사업동력을 얻는다. 일반분양물량을 리츠가 일괄 매입하기 때문에 분양을 위한 견본주택 건립·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포함해 분양광고·홍보비, 분양대행사 경비·보증수수료 등을 아낄 수 있다.

건설사는 사업이 예측 가능해져 미분양 리스크가 줄고 설계·감리비 등 다른 부대비용을 줄이는 게 가능하다. 주민부담금이 사전에 확정되므로 시공비가 오르거나 미분양에 따른 추가분담금이 문제될 여지가 적다.


이곳은 앞서 2009년 관리처분계획을 승인받아 주민 다수가 이주하고 일부 주택이 철거된 상황에서 2013년 대법원은 조합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후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어려워 지역의 슬럼화가 가속됐다고 시는 전했다.

기존 재정비사업은 조합과 건설사가 공동사업자로 조합원과 서울시가 매입하는 주택을 제외한 주택을 일반에 분양해 사업비를 조달했다. 그러나 재정비 리츠는 조합과 SH공사가 공동 시행자가 되고 리츠를 설립해 일반분양분을 리츠가 사업 착공 전에 한꺼번에 사들여 8년 이상 임대운영 후 매각하는 방식이다.


시행자로 SH공사가 참여하는 만큼 공사의 임대주택을 활용하거나 토지에 모듈러 주택을 지어 재정비 사업기간 임시거주지로 쓸 수도 있어 순환재개발사업이 가능하다. 이번 제기4구역 외에도 양평 14구역 추진위는 SH공사에 리츠를 설립해 재정비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른 2~3개 구역도 사업검토를 요청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자.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조합원 한명당 부담금은 2009년 관리처분계획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복마전이라는 오명을 가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