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슈퍼가 오는 13~19일 일주일간 '신선식품 대축제' 행사를 열고 시즌 신선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딸기는 경북 고령, 경남 진주에서 매일 산지직송으로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정상가 1만9900원인 고령과 진주 딸기 1kg은 40% 할인된 1만18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 딸기는 개당 중량이 20g이 넘는 '특' 규격이다. 준비 물량은 10만 팩이다. 주말인 15~17일 3일간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롯데슈퍼 앱'으로 구매하면 1000원을 추가 할인 판매한다.
시즌에 돌입하는 한라봉도 마련된다. 극 초반에 출시됐던 한라봉은 신맛이 가미돼 있지만 지금 출하되는 물량은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높아 구매 적기이다. 롯데슈퍼는 개당 200g 이상의 큰 사이즈의 한라봉 2kg을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이 보다 2000원 더 저렴하여 총 40% 할인된 1만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준비 물량은 5만 박스이다.
갈치의 살이 가장 통통하게 올라 있던 지난 가을에 잡은 제주 선동갈치도 저렴하다. 시세인 3마리 1만3200원 보다 25%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된 8890원에 판매한다.
겨울철이 제철인 제주산 채소도 할인 판매한다. 흙이 그대로 묻은 채로 판매하는 제주 감자는 30% 이상 저렴한 100g 당 398원에 판매하고, 제주 무 역시 30% 이상 저렴한 개당 1000원에 판매한다. 세척을 미리 해 놓은 제주세척당근은 700g 1봉에 1980원이다.
역시 제철을 맞고 있는 '남해초' 도 할인 판매한다. 한 단에 1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약 25% 저렴한 가격으로 점포당 1일 100단 한정으로 판매한다. 남해초는 남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일반 시금치보다 맛이 진하고 뿌리가 더 붉은 특징이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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