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의 막내 구에서 스무 살 금천으로 성장하기까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모아진 지난 시간동안 우리 금천은 서울의 변화와 대한민국 지방정부 혁신의 선두에 당당히 자리했다”며 “앞으로 주민 속으로 더 깊숙이 찾아가는 섬세한 행정으로 주민 손으로 함께 미래를 만드는 작업에 든든한 동반자로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겠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11일 오후 2시 구청 금나래하트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한 말이다.
이날 행사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정병재 금천구의회의장,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와 각급 기관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금천구는 더 이상 서울의 외곽이 아니라 중심으로 거듭났다.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홀몸어르신 공공임대주택인 보린주택과 같이 좋은 사업들이 시작된 금천구가 바로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밝힌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서울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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