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21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공공도서관 통계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실무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www.libsta.go.kr)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공공도서관 통계실무 워크숍'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전국 도서관통계 조사의 일환이다. 국립·공공·대학·학교·전문 도서관 등 도서관 전체 관종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통계조사로 자료, 시설, 인적 자원, 예·결산, 이용자 현황, 서비스 현황 등 9개 영역, 43개 항목을 파악한다. 2008년에 국가승인통계 제11316호로 지정돼 이듬해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도서관 통계 정보"라며 "조사 결과를 공유해 부처 간 중복조사를 방지하고 도서관 정책과 연구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 운영팀(☎1644-2704).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