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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1조5000억원 복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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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의 당첨금인 9억5000만달러(약 1조1400억원)가 걸린 로또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첨금은 13억달러(1조5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텍사스 복권국'은 트위터를 통해 전날 추첨한 로또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복권국은 이번에 추첨자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 오는 13일 복권 당첨금이 13억달러로 세계 최대의 금액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4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해 당첨금이 누적됐다.


파워볼은 미국 44개주와 워싱턴D.C, 2개의 미국령(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을 비롯한 47개 지역에서 판매되는 로또 복권이다.


1∼69 숫자 가운데 5개와 1∼26 가운데 나오는 파워볼 숫자 등 모두 6개의 숫자가 일치해야 1등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당첨 확률은 2억9200만분의 1로 계산됐다.


현재까지 미국 내 로또 당첨금 최고액은 2012년 3월 '메가 밀리언스'에서 나온 6억5600만 달러(7868억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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