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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미국·중남미 시장에 소프트웨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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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IT 시스템 성능관리 SW 전문기업 엑셈이 파나마(Republic of Panama)의 최대 유통업체인 Agencias FEDURO에 DB 성능관리 SW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공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미국 반도체 회사인 SAS에 맥스게이지를 추가 공급하고, 자제 제작 서버를 판매하는 SpringbokSQL에 번들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gencias FEDURO는 수백 개의 공급처를 보유한 파나마의 메이저 슈퍼마켓 체인업체로 창고관리시스템(WMS)에 엑셈의 맥스게이지를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Agencias Feduro는 유명 글로벌 SW사의 여러 툴과 기능 검증을 위해 테스트를 수행한 이후 담당자들의 만장일치로 맥스게이지를 최종 선정했다"며 "제품 설치 후 튜닝 서비스 지원까지 장장 6개월 동안 노력 끝에 중남미 지역의 첫 수주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엑셈 미국 법인의 임중모 대표는 "최근 미국 내 공공기관에 입찰 참여를 위해 IT 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 전개하고 있다"며 "파나마에 이어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브라질 등지에서도 DB 서비스 회사가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잠재 파트너사들과 협력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미주지역의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산업 전반에서 엑셈의 시스템 성능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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