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청와대는 7일 오후 늦게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후 늦게 NSC 상임위원회가 열려 북한의 핵실험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엔 안보리 제재를 비롯해 미국 등 동맹국과 우방간 공조체제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한의 핵실험 성공 여부와 관련한 정보 당국의 판단과 더불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오후 3시 원래 NSC가 계획돼 있었다"고 답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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