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7일 중국 증시가 급락출발하면서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46포인트(0.75%) 하락한 1910.97을 기록 중이다. 9.72포인트(0.50%) 내린 1915.71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10시께 강보합세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중국 증시영향에 다시 하락반전한 후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이 623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2억원, 188억원 순매도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1.53%), 한국전력(0.98%), 현대차(1.07%), 현대모비스(0.21%), SK하이닉스(1.30%) 등이 동반 하락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