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북한의 인공지진 소식과 핵실험 가능성 제기에도 코스닥 지수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다.
6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92포인트(0.13%)오른 684.99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2.93포인트(0.43%) 오른 687.00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북한 리스크로 11시11분께 하락반전했다. 이후 12시56분 상승반전한 뒤 오후 1시12분께 다시 하락반전했다가 하락폭을 줄이며 오후 1시24분께 다시 상승반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과 174억원으로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1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20%), 의료·정밀기기(1.33%), 유통(0.39%), 제약(1.79%) 등이 상승중인 가운데 종이·목재(-2.42%), 디지털컨텐츠(-1.05%), 오락·문화(-1.56%)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0.11%), 카카오(1.88%), CJ E&M(1.49%), 메디톡스(2.38%) 등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고 로엔(-1.53%), 컴투스(-3.48%) 등이 하락세다.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643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11종목은 내리고 있다. 68종목은 보합권.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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