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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수장들 '경쟁' 한 목소리‥무한경쟁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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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금융시장 새판짠다②]"질적 성장없이 살아남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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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수장들 '경쟁' 한 목소리‥무한경쟁 막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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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보험업계 수장들이 새해 한 목소리로 '경쟁'을 외치며 치열한 생존싸움에 돌입했다. 보험상품과 가격이 22년만에 자율화되면서 어떤 업체도 생존을 자신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보험업계는 그동안 정부의 규제로 힘들다고 했지만 사실상 규제라는 보이지 않는 우산 밑에서 함께 보호받아 왔다. 그렇다보니 경쟁과는 거리가 멀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으로 이어졌던 생명보험업계 시장 순위나 삼성화재, 현대화재해상, 동부화재의 손보업계 시장 순위는 10여년째 바꾸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확 달라진다. 상품 개발에서 판매까지 업계간 진검승부가 이제부터 시작된다. 보험업계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지도에도 없는 길'이다.

◆무한경쟁 시대, 질적 성장으로 살아남겠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경영혁신 활동의 실행력 극대화'를 올해 경영 키워드로 내세웠다. 저성장ㆍ저금리란 어려운 경영환경과 보험가격자율화 등 금융개혁으로 인한 보험시장의 무한경쟁 속에서 질적 성장의 성과를 거두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에서다. 삼성생명은 이를 위해 보험설계사(FC) 장기 육성체계의 정착과 채널별 차별화된 전략 수립 등을 통해 판매채널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 자산운용의 선진화와 글로벌 사업도 실행력 극대화 과제 중 하나다.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국, 태국 등 해외보험시장에서의 영업력 증대와 자산운용의 글로벌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 구축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 극대화 ▲미래 성장동력 지속 확충 ▲변화 주도형 조직문화 구축 등을 올해 주요 과제로 꼽았다. 2016년 자산 100조원 시대를 맞아 본업경쟁력 강화, 근본적 혁신을 통해 위기를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보험산업 규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독창적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이를 위해 상품기획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통계 분석, 산출기법, 신규위험률 개발 프로세스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 상품기초 정보 표준화와 정보공유 자동화를 구현해 상품개발 기간을 축소하고 상품군을 세분화해 고객의 니즈 변화에 차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도 보험업권의 무한 경쟁 시대에 대비해 '견실 경영의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장기 보험은 보험설계사(RC)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보험대리점(GA) 채널 내 성장기반을 확대해 보장성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동차보험은 우량고객 확보와 보상 효율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영업 효율성 개선과 업무 개선 노력을 통한 손해율 관리와 자산이익률 제고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내실 성장을 위해 영업 효율성 개선과 업무 개선 노력을 통한 손해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고 자산운용 이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디지털ㆍ핀테크 혁신에 앞장 설 것= 핀테크(금융+IT)와 온라인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생명보험업계에선 인터넷보험시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한생명은 보험업계의 환경 변화에 대비해 '디지털시너지부'를 신설했다. 디지털시너지부는 모바일ㆍ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관련 역량강화와 함께 그룹 내 융복합서비스 발굴 등의 역할을 한다. 이성락 사장은 "행동하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자세로 가치경영의 달성을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생명도 범농협 그룹 차원의 핀테크 교류 창구 역할을 할 'NH핀테크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ㆍ복합 시대에 대비키로 했다.


미래에셋생명 역시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기술(IT)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IT지원본부'와 온라인 보험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모바일비즈니스본부'를 총괄하는 '디지털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했다.


손보업계에서는 새해부터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전용(CM)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해상ㆍ롯데손보ㆍKB손보ㆍ메리츠화재는 최근 대면채널보다 평균 15% 이상 더 저렴한 자동차보험 CM상품을 내놨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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