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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감정 읽는 '브레인넷', IoT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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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기반 '매직에코' 최형욱 대표

삶의 질 개선ㆍ편리함에 주력


사람 감정 읽는 '브레인넷', IoT가 연다 최형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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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래기술의 핵심가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얼마나 더 편리하게 개선시켜 주느냐에 있습니다. 기술의 변화에는 긍정과 부정의 양면효과가 있는 만큼 그것을 적용하는 사람들의 균형적인 시각이 중요하겠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플랫폼 기술기반 회사인 매직에코의 최형욱 대표(44)가 미래기술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IoT가 불러올 변화들에 대해 구체적인 고찰을 내놨다. 기존 유선 인터넷에서 무선으로, 또 IoT로 진화해온 연결(Connectivity)의 패러다임은 빅데이터 산업과 맞물려 앞으로도 전진을 계속할 전망이다. 특히 과학자들이 2025년 이후 지능과 감정을 전달하는 브레인넷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IoT기반 기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게 그의 시각이다.


4일 최 대표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인터넷은 고정된 터미널에 묶여 있던 연결의 중심을 사람들 개개인으로 이동되게 만들었다"며 "이것이 새로운 플랫폼이 가진 가장 중요한 가치였다"고 말했다. 즉, 이동성이 확보된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한 개인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정보에 접속하고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소셜미디어는 사람 중심의 관계 콘텐츠를 축적하고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연결기반 플랫폼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은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시대"라면서 "이렇게 연결의 진화는 매 단계마다 전혀 다른 깊이와 가치를 지닌 새로운 플랫폼을 태동시키면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IoT의 의미에 대해선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들이 각각의 센서를 통해 인지한 상황의 변화를 주고받거나 각 사람들에게 상황기반의 의미 있는 서비스와 가치를 줄 수 있는 인터넷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고 정의했다.


IoT의 본래 의미는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말한다. 가전ㆍ전자기기를 비롯해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미국 대도시나 대학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총기사고를 개선하기 위해 설치된 '샷스포터(Shotspotter)', 미국 벤처기업 코벤티스가 개발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 구글의 '구글 글라스', 필립스 전구 'hue', 나이키 '퓨얼밴드' 등이 그 예다.


최 대표는 "IoT는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돼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이 기본 구조"라며 "이 기술이 고도화되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그중에는 인간의 감정과 의도를 읽고 연결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도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렇게 되면 빅데이터가 유미의해지는 과정이 필연적으로 나타나며 동시에 IoT를 비롯한 스마트기술이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물론 이 같은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등 부작용도 피할 수 없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그는 "IoT 역시 과도한 연결로 인한 사생활 이슈 등 부작용을 만들겠지만 삶의 개선과 편리함이라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직에코는 삼성, GE 출신의 임베디드ㆍ모바일ㆍ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자들이 모여 2012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설립 이후 IT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웹과 모바일로 제어하는 조명 '루미스마트' 등을 출시했다. 현재 스마트약병과 스마트데스크 등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전통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직에코 IoT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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