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틸러스효성, 신한은행에 셀프뱅킹 솔루션 제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의 금융IT 전문 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은 신한은행이 최근 개시한 '무인 스마트 점포(디지털 키오스크)'에 셀프뱅킹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별도의 창구 직원이 없는 무인 스마트 점포다. 신규 계좌개설을 비롯해 통장이나 증명서 발급 등 기존 은행창구에서 다루는 업무의 90%를 처리할 수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개발 초기부터 신한은행과 공동 협력해 셀프뱅킹 솔루션을 개발했다. 셀프뱅킹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화상상담을 통해 은행의 전문 직원들과 상담, 계좌개설, 카드발급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정맥 인식 기술을 적용된 손바닥 인증 방식으로 안전하게 실명 확인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틸러스효성은 수년 전부터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비롯해 북미지역의 시티뱅크와 체이스뱅크, 중국 교통은행과 초상은행, 인도네시아 BCA와 BRI 등 금융기관에 셀프뱅킹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조현준 정보통신PG장(사장)은 "지난 35년간 핀테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뱅킹 관련 토털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그간 쌓아온 핵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프뱅킹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