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CGV가 개발한 반구 형태의 특별관 '스피어X(SphereX)'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피어X관은 대형 스크린과 레이저 영사기, 오디오 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적용해 생생한 색감은 물론 입체적인 화면으로 관람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내 콘서트, 뮤지컬 공연장 등으로 활용되던 CGV아트홀을 리뉴얼한 스피어X는 반구 형태의 공간에 상하좌우로 기울어진 커브드 스크린, 천장에 설치된 실링 스피커를 통한 SKY 3D 사운드, 객석별로 최적화된 시야각을 제공하는 레이 백 체어 등 극장의 메인 요소인 3S(Screen, Sound, Seat)를 강화해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피어X관에 새롭게 도입된 레이저 영사기는 세계적인 영상미디어 컴퍼니인 미국 크리스티사(社)의 9P 4K 레이저 영사기로 스피어X관에 최적화해 3D 영화 상영 시 관람객들은 실제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번 타임스퀘어 스피어X관 오픈을 기념해 CGV는 오는 8일까지 스피어X관 내부 사진, 이용 후기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채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16 CGV 캘린더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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