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파티…EXID·블락비 등 출동

화려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로 색다른 즐길 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 실내 카운트다운 축제 ‘카운트다운 서울 2016 엣 타임스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고 있는 ‘카운트다운 서울 엣 타임스퀘어’는 고객들과 국내 인기 뮤지션들이 특별한 음악 공연을 즐기며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할 수 있는 이색 연말 파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기 아이돌 그룹부터 힙합 뮤지션까지 이전보다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댄스, 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음악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5년과 2016년을 이어주는 카운트다운 파티에는 최근 인기리에 활동중인 걸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신선한 콘셉트와 음악으로 사랑 받고 있는 ‘블락비’, 개성 만점 2인조 남성 듀오 ‘노라조’, 카리스마 여성 래퍼 ‘제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최근 무리한 술자리보다 음악, 공연 등을 즐기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려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타임스퀘어는 이번 ‘카운트다운 서울 2016 엣 타임스퀘어’를 댄스, 힙합, 일렉트로닉 등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장르들로 구성해 2015년의 마지막 밤을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장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6 엣 타임스퀘어’는 12월 31일 밤 11시 30분부터 새해가 밝은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입장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공연’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예매가는 6만6000원, 현장 판매가는 7만7000원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