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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 행복복지재단이 있어 겨울한파 걱정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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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 행복복지재단이 있어 겨울한파 걱정없어요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설립된 (재)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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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복복지재단‘따뜻한 겨울나기사업' 700세대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의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설립된 (재)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과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은 최저수준의 삶도 영위하기 힘들었다.

완도군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위해 지난해 10월 2일 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하고 후원금 계좌 개설과 CMS 를 이용한 행복천사 1인 1구좌 갖기 모금사업과 적극적인 재단 홍보활동을 펼쳤다.


개인부터 각 기관단체, 사회단체, 공무원, 출향인에 이르기까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4억1천2백6십만원의 정성어린 후원금이 모금됐다.


행복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모금된 후원금중 8천여만 원을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168세대, 취약계층 이불지원 200세대, 다문화가정 겨울의류 지원 310세대 등 총 678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갑작스런 질병으로 위기상황에 닥친 저소득층 세대에 긴급 의료비를 지원했고, 새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담아 기탁해준 김장김치 100포기를 완도군 장애인협회를 통하여 장애가정 33세대에 전달했다.


군외면 출신 일강레미콘 박용준 대표가 1천만원을 군외면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 기탁해 군외면 31개소 마을 경로당에 난방유, 백미, 겨울이불 등을 전달했다.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오성웅 이사장은 싏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은 완도군에서 2017년 까지 50억 원의 출연금으로 이자수입과 자발적인 후원금을 조성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자원의 발굴 및 지원, 복지정책개발조사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복지시설의 수탁운영, 복지시설간 연계교류 및 민간과의 협력, 행복복지기금 조성관리사업 등 완도군의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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